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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한다릿빗ㆍ웨이브2웨이브 관련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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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3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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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등 신기술은 이를 도입한 기업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데이터센터 용량을 늘리도록 만든다. 최근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은 머신러닝 및 적응형 보안과 같은 급속하게 성숙하는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 및 관련 사업을 확대시킨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것은 신기술로 인해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가 불가피해진 상황이지만 데이터센터 자체가 이 신기술의 덕을 톡톡히 보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로봇과 인공지능이 데이터센터 관리자로 기능하는 날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릿빗, AI로 구동되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소개

IT전문매체인 ‘네트워크월드’는 최근 데이터센터 운영, 관리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및 로봇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분석기사를 실었다. 주인공은 캘리포이나주 산호세에 본사를 둔 릿빗(Litbit)과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웨이브2웨이브’이다.

릿빗은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로 구동되는 데이터센터 오퍼레이터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Dac’이라고 불리는 릿빗의 인공지능 툴은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느슨한 전기 연결이나 물이 새는 것을 찾아내 잠재적인 데이터센터 재해를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적외선 비전은 ‘Dac’의 기술 중 하나이다.

릿빗의 CEO인 스캇 노트붐(Scott Noteboom)은 "Dac은 전기 불꽃을 식별하고 장애가 있는 전원 공급 장치를 파악해 관리자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서버 장애의 전조를 미리 파악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릿빗은 인간 직원이 알고있는 기존 지식과 기계의 점검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를 결합하는 인간대 기계 학습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알고리즘과 결합된 시각, 음향 및 촉감을 사용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원리다.

“일자리 대체 우려있지만 관리 효과 커”

릿빗의 마케팅 슬로건은 "최고의 직원을 복제하라"이다. 인공지능 컴퓨터는 데이터센터에 대해 빠르게 학습한다. 물론 인간 관리자가 최종 감독하지만 Dac은 초당 수천 개의 데이터센터별 사고(thoughts)를 처리할 수 있다. 가령 서버랙의 진동은 하드 드라이브 문제를 나타내는데, 이때 드라이브는 정상이 아닌 음향을 드러낸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소리는 다양한 부하 수준에서 초음파로 포착된 정상 소리와 비교된다.

Dac의 AI로 관리되는 다른 기능은 환경관리이다. 가령 HVAC은 날씨에 맞게 적응한다. 노트붐은 AI툴을 활용할 경우 데이터센터 직원들이 보다 흥미롭고 새로운 것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인간의 일자리 위협 요소도 있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Dac 제품이 고도로 숙련된 직원이 있는 원격 위치의 데이터센터 운영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것이 릿빗의 판단이다.

웨이브2웨이브, 회로 연결 수행하는 로봇 선봬

웨이브2웨이브(Wave2Wave)는 데이터센터에서 회로 연결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로봇을 선보였다. 이 회사 CEO 데이비드 왕(David Wang)은 아예 "로봇은 데이터센터 고용인의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한다.

   
▲ ROME
웨이브2웨이브의 ROME(데이터센터용 로봇 광스위치)은 물리적인 광학 연결을 위한 랙 장착형 로봇이다. 데이터센터가 신속하게 새 회로를 준비하도록 돕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ROME은 몇 초 안에 연결을 수행한다. 로봇은 구식 통신교환기와 거의 유사하게 구성 요소를 기계적으로 뽑아 케이블 연결을 관리한다. 이 회사 웹 사이트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통합 소프트웨어보다 빠르다고 밝히고 있다.

릿빗과 웨이브2웨이브 제품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안전이다. 데이터센터에서 사람을 제외함으로써 인명 사고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웨이브2웨이브는 자사의 ROME 커넥션 제작 로봇에 대해 "데이터센터내 기한이 만료된 장치 등의 물리적 연결 이슈에서 로봇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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