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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도입',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 기여국제로봇연맹, “로봇이 생산성과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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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0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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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도입이 기업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이 최근 발행한 국제로봇연맹(IFR)의 “로봇이 생산성과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Robots on Productivity, Employment and Jobs)”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도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IFR은 OECD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혁신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2~10배 더 생산적이었으며, 2015년에 발표된 “그라츠/마이클즈(Graetz and Michaels)”의 연구를 인용하여, 실제 로봇은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유럽 17개국 GDP 성장에 10% 기여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로봇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해외로 생산설비를 이전한 제조기업의 리쇼어링(Reshoring)이 가능해짐에 따라,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25만개의 일자리가 본국으로 회귀했으며,  '지에란(Zierahn), 그레고리(Gregory), 안츠(Arntz)'의 연구를 인용하여 자동화를 통해 1999년부터 2010년까지 EU 27개 지역에서 1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순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한 로봇은 업무의 질적 향상과 임금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고중량·고위험 작업에 로봇이 도입되면 작업 안전성이 향상되고, 로봇의 저숙련 일자리 대체는 로봇 프로그래머·엔지니어 등 고숙련 노동자 수요 증가로 이어져, 로봇 도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임금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FR은 로봇이 고용, 직무, 임금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은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오해가 최근 국내외 언론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로봇은 단순히 노동을 보완·대체할 뿐이지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것은 아니고, IFR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 로봇 자동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노동 수요 증대로 이어져 오히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이번 IFR 보고서가 로봇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IFR 보고서는 진흥원이 분기별로 발행하는 “로봇 이슈 브리프(Robot Issue Brief:RIB)” 3호로 발간되었으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 자료실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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