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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직업분류'에 로봇공학기술자 포함된다.통계청, 내년 1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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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15: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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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직업분류’에 로봇공학기술자와 연구원, 데이터 분석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등이 포함됐다.

통계청은 국가 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분류 기준이 되며, 직종별 급여 및 수당 지급의 결정, 사회보험 요율 적용 기준, 각종 법령 등에서 준용되고 있는 한국표준직업분류를 2017년 7월 3일 제7차 개정·고시하고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표준직업분류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국제표준직업분류(ISCO)를 기반으로 분류체계의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국내 노동시장 직업 구조를 반영하여 제·개정된 것으로 이번 개정은 2007년 6차 개정 이후 10년 만에 추진된 것이다.

7차 개정의 특징은 4차 산업혁명 관련 ICTs 기반 기술 융·복합 분야, 문화 콘텐츠 분야,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한 사회서비스 분야 등에서 직업구조의 동태적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융·복합 분야의 경우 데이터 분석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로봇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방재 기술자 및 연구원 등을 신설하였다.

이번 개정은 2015년 5월 한국표준직업분류 개정 기본계획 수립 이후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의견수렴, 단계별 업무협의회, 분류심의회의 등 모든 필요한 과정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가통계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인터넷을 통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하였고, 동시에 정부부처, 통계작성기관, 각종 등록 협회·조합 및 단체 등 약 920개를 대상으로 4차례 의견수렴을 실시하였다.

한편 문화 콘텐츠 분야의 경우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사용자 경험 및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공연·영화 및 음반 기획자, 요리 연구가 등을 신설하였다. 사회서비스 분야의 경우 놀이 및 행동치료사, 상담 전문가, 노인 및 장애인 돌봄 서비스 종사원, 문화관광 및 숲·자연환경 해설사, 반려동물 훈련사 등은 신설·세분하였다.

통계청은 제7차 KSCO 개정이 고용관련 통계의 현실 적합성 및 국제비교성을 제고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과 고용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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