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로봇보급사업 참여기업인 누리로봇의 '스마트 액추에이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이 로봇산업의 시장규모 확대 및 산업경쟁력 제고, 수출확대를 위한 "2017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지원과제를 추가모집한다.

지원 유형은 부처주도형 1개 내외, 아이디어발굴형 1개 내외이며, 아이디어 발굴형은 자유공모형, 분야지정형, 수요중심형으로 다시 나뉘어진다. 부처주도형은 공공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국가적, 공공적 목적 성격의 과제를 말하며, 아이디어 발굴형 중 자유공모형은 시장창출 파급효과가 크고 수출 전망이 밝은 자유공모 과제, 분야지정형은 '로봇산업 발전방안(2016.11월)'에서 발표한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분야(의료·재활, 무인이송) 지원 과제, 수요중심형은 수요기관이 사업의 주관기관이 되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로봇도입·활용을 추진하는 과제를 말하며 추가 모집 지원과제수는 2개 내외이다.

국비 지원규모는 부처주도형은 과제당 5억원 이내, 아이디어 발굴형은 3억원 내외이다. 부처주도형과 자유공모형, 분야지정형은 총 사업비의 60% 이내, 수요중심형은 국비지원 50% 이내이다. 지원 조건은 사업 접수시 수요처 1곳 이상이 직접 참여해야 하며, 수요처 초청 제품시연회 개최는 필수이다.

사업기간은 과제 협약일로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9개월이다. 신청자격은 부처주도형은 총괄주관기관이 로봇제품의 보급·확산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업화 단계의 로봇제품(H/W, S/W, 부품, 콘텐츠 등)과 관련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해야한다. 자유공모형은 사업화 단계의 로봇제품(H/W, S/W, 부품, 콘텐츠 등)과 관련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 분야지정형은 의료재활, 무인이송 관련 로봇제품(H/W, S/W, 콘텐츠 등)과 관련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 수요중심형은 국내 로봇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관이 로봇제품(H/W, S/W, 부품, 콘텐츠 등) 및 관련 서비스를 보유한 기관과 컨소시엄이어야 한다.

평가 절차는 1차 평가(서류심사)와 2차 평가(발표평가, 원가 타당성 검토 및 현장평가), 3차 평가(2차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 및 사업비 심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가기준은 제품 우수성 30점, 수행 능력 35점, 사업성 35점 등이며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정지원이 있는 과제(2점), 민간부담금 중 현금 부담률이 높은 과제(1점)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7월 17일(월)부터 7월 20일(목) 17:00 까지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성장사업단 조재민 선임(053-210-9544, evizmas@kiria.org )이나 김현아 주임(053-210-9545, hakim@kiria.org )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