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일 본원에서 기술보증기금, DGB대구은행과 '우수 로봇기술의 창업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곽영철 상임이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로봇클러스터 사업단장, DGB대구은행 이준걸 부행장)ㆍ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은 20일 대구 본원에서 기술보증기금, DGB대구은행과 '4차산업혁명 선도 및 우수 로봇기술의 창업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로봇기술산업 등 4차산업 혁명의 선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우수 로봇기업 발굴 및 추천 △유망 로봇기술에 대한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 지원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기업의 창업, 제품화, 수출, 로봇 도입시 보증료 지원 및 우대금리 혜택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3개 기관은 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로봇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은 "로봇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산업"이라며 "4차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 로봇기업 육성과 창업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