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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스토리어떻게 가난한 세 청년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무너뜨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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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8  22: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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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강자와 약자가 바뀌는 데에는
단 하룻밤이면 충분하다!”

창업 10년 만에 기업가치 300억 달러 돌파, 전 세계 1억 6000만 고객 보유
견고했던 기존 산업을 순식간에 초토화하고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에어비앤비의 담대한 여정!

모두가 미쳤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그런 터무니없는 아이디어에 돈을 쓸 수 없다며 등을 돌렸고, 기자들은 이미 그런 비즈니스가 세상에 널렸다며 조롱을 일삼았다. 하지만 숱한 비웃음에도 세 명의 창업자는 결국 해냈다. 방세를 낼 돈조차 없던 가난한 세 청년은 우연히 떠오른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산업을 파괴하고 세상을 변화시켰다. 끈질긴 생명력과 미친 실행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시장의 지배자로 발돋움했으며, ‘집’이라는 자기 재산을 자본으로 활용해 공유한다는 새로운 발상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였다.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기업, ‘에어비앤비’ 스토리다.

창업 10년 만에 기업가치 300억 달러 돌파, 191개 국가에 300만 개 숙소와 1억 6000만 고객을 보유한 에어비앤비는 2008년,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지크라는 20대 청년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디자인 컨퍼런스 기간 동안 사람들이 몰려들어 호텔이 부족할 것을 예상하고는 자신들의 월세를 충당할 겸 살고 있던 아파트의 일부 공간을 돈을 받고 빌려주자는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물론 처음부터 그들의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낯선 사람에게 개인적인 공간을 빌려준다는 것’도, ‘낯선 사람의 집에서 잠을 잔다는 것’도 너무 이상하기만 했다. 투자는 말할 것도 없고, 사업을 시작한 후에는 쌓여가는 빚을 돌려막기 위해 신용카드를 너무 많이 만들어 바인더에 꽂아놓아야 할 지경이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무리 밟아도 죽지 않는 바퀴벌레처럼, 빚을 갚기 위해 시리얼박스를 조립해 팔았고, 단 한 명의 고객을 만나기 위해 기꺼이 비행기를 탔으며, 냉담한 투자자들의 거절에 맞서 싸웠고, 세 번이나 론칭을 거듭하며 사이트와 서비스를 개선해나갔다.

이 책의 저자이자 '포춘'의 부편집장 레이 갤러거 역시 처음 이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듣고는 ‘얼간이 같은 창업자가 또 나타났군!’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실리콘밸리의 창업자가 그러하듯, 1년 후에는 초라한 모습으로 업계를 떠날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은 보기 좋게 뒤집어졌다. 에어비앤비는 엄청난 속도로 시장을 먹어치우며 업계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이에 저자는 직접 에어비앤비의 본사로 들어가 세 명의 창업자와 핵심 직원들을 인터뷰했다. 우유도 없이 뻑뻑한 시리얼을 먹으며 사업을 구상했던 시절부터, 반대세력과 경쟁자를 물리치고 숙박업계의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 그들이 꿈꾸고 만들어갈 기업의 미래까지, 지금껏 단 한 번도 언론에 공개된 적 없었던 에어비앤비의 내밀한 속사정과 성공전략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에어비앤비 스토리'
레이 갤러거 지음 | 유정식 옮김 | 268쪽 | 15,000원 |
다산북스 펴냄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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