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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토스, 스텔스 기능 군사용 드론 발표‘2017 파리 에어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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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4  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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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산업체인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스(Kratos Defense&Security Solutions)’가 ‘2017 파리 에어쇼’에서 미래 전투발전을 위한 새로운 무인기 시스템을 선보인다.

크라토스는 이번 에어쇼에서 XQ-222 발키리(Valkyrie)와 UTAP-22 마코(Mako) 드론 모델을 공개한다. 이들 기종은 전투기를 연상케 하는 성능을 자랑하며 유인 비행기의 호위기 역할을 담당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 UTAP-22 드론
차세대 UAV(무인비행기)를 상징하는 발키리와 마코는 조종성이 우수하고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음속에 근접하는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무기나 감시 시스템의 장착이 가능하다. 길이가 약 30피트인 대형 발키리 기종은 3000해리가 넘는 항속거리를 자랑한다.

크라토스 UAV들은 재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200~300만 달러 수준이다. 발키리는 최근 라이트패터슨공군기지에서 진행된 저가 소모성 전투기 기술(LCAAT) 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에서 미 공군연구소(AFRL)에 의해 소개되었다.

지난 5월 9일 열린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빌 배런(Bill Baron) AFRL LCAAT 프로젝트 팀장은 “이들 기종을 F-35와 F-22 전투기 호위용이나 전투감시 자산에 배치할 경우 낮은 비용으로 보다 넓은 상공을 관할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공군 보유 전투기단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이들 기종을 통해 전력을 배가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크라토스에 LCAAT 개발용역을 발주했으며, 이에 따라 발키리는 2016년 7월부터 개발이 진행되어 왔다. 발키리는 2년이 채 안 되는 개발기간을 거쳐 2018년 봄에 처녀비행이 예정되어 있다. 마코의 경우 이미 가동에 들어간 상태이며 올해 6월과 7월, 8월에 센서를 탑재한 상태로 유인 비행기와 팀을 이루어 후속 시험비행을 실시하게 된다.

‘에릭 디마코(Eric Demarco)’ 크라토스 CEO는 “마코와 발키리는 전혀 새로운 종류의 UAV라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무인표적기 분야 전문성과 자체 연구개발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십수년이 아닌 단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고성능과 낮은 가격대를 동시에 구현한 완전한 형태의 비행기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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