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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산업 기술로드맵(초안) 마련산업부, 의견 수렴 거쳐 7월중 확정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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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9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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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는 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로봇산업기술 로드맵(초안) 공청회를 갖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국내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8대 로봇 핵심 분야와 도전과제 등을 정리한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로드맵(초안)’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 연구기관, 대학, 수요기업 등 각계 전문가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분야별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로봇 기술 로드맵(초안)을 마련하고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에 마련된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로드맵’은 지난 2016년 11월 15일 범부처 로봇산업 정책협의회가 의결한 로봇산업 발전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6대 로봇기관, 대학, 수요기업등이 참여해 작성했다. 6대 로봇연구기관은 과학기술연구원(KIST), 기계연구원(KIMM), 로봇융합연구원(KIRO), 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전자부품연구원(KETI),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다.

로봇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열린 공청회에는 각 분과별로 현재 시장 및 기술 현황과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로봇산업 기술 로드맵은 로봇 핵심 기술을 ‘8대 핵심분야’로 구분하고, 제조, 물류·농업, 의료·재활, 안전, 개인서비스 등 5개 제품기술 및 부품, SW·지능, 표준화 등 3개 기반기술을 제시했다.

제품기술 중 국내 로봇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61%)을 차지하는 ‘제조로봇’ 분야에서는 협동로봇·조립공정용 로봇 중심으로 개발 목표 및 기술 확보 방안을 도출했으며, 기반기술인 로봇 ‘부품’은 센서, 구동기, 제어기로 분류하고, 국내 부품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로봇제품과 연계한 부품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김경훈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능형로봇 PD와 각 분과별 분과장을 좌장으로 하여, 로드맵 초안에 대한 기술적 필요성, 도전목표의 적절성, 시장 전망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로드맵은 6월말까지 온라인 의견수렴을 거쳐, 각계에서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7월중 확정할 예정이다. 기술로드맵 초안은 로봇학회 홈페이지(www.kros.org),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홈페이지(www.icro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정된 로드맵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기획 및 지능형로봇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연평균 7% 이상으로 성장하는 세계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로드맵은 로봇 연구기관 및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국내 기업·연구기관의 현황과 강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집중해야 할 목표 및 전략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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