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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AR/VR 전시회 'AWE 2017' 성료218개 글로벌 전문 업체 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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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6  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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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E 2017 Microsoft, Intel, Daqri 부스 모습
[로스앤젤레스=김시중]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오그멘티드 월드 엑스포(Augmented World Expo:AWE) 2017'이 지난달 31일 시작하여 6월 2일까지 3일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산타 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AWE와 비교해 보면 올해 AWE는 행사 규모, 프로그램 구성, 전체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두 배 이상 성장한 느낌이었다. 기업 대표, 개발자, 디자이너, 일반인 등 대략 5천명 정도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메인 스테이지, 워크(Work), 디벨롭(Develop), 컨슈머(Consumer), 스타트업(Startup)으로 구성된 5개 트랙에 200명의 연사들이 강연을 하였고, 대략 100,000㎡ (3000 천평) 정도의 전시장에 218개의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여 그야 말로 세계 최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행사였다.

AWE 창시자인 오리 인바르(Ori Inbar)의 키노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AWE 20017 첫날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로래인 바딘(Lorraine Bardeen)이 혼합현실의 미래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에 대해 강연을 하였고 그외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의 마크 빌링허스트(Mark Billinghurst), 하버드경영대학원 짐 헤플만(Jim Heppelman)을 비롯한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분야의 전문가, 기업대표, 연구자들의 강연이 총 3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AWE 엑스포는 AR/VR의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열기 뜨거운 AR/VR 콜로세움이었다. 엑스포는 크게 컨슈머 AR/VR관, 스폰서관, 스타트업,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AR/VR툴, 별도 홀에 전시된 AWE 플레이그라운드, 인터렉션 테크닉, 그리고 아이웨어(Eyeware)관련 제품 및 기술로 구분되어 전시되었다.

홀로렌즈로 AR/VR 역사에 새로운 마일스톤을 만든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 헤드셋/헬멧 등을 연구하는 다큐리(DAQRI), 웨어러블 안경의 대중화를 만들고 있는 뷰직스(Vuzix),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가능하게 하는 뷰포리아(Vuforia), AR/VR분야 아이글래스(Eyeglass)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소니, 칩 및 스테레오/심도 카메라(depth camera)를 제공하는 인텔, AR/VR용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야마모토, 자동차 분야에 AR를 적용하는 아우디 등 총 218개의 업체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엑스포 기간 중 마커방식의 혼합현실(Mixed Reality)을 추구하고 있는 제퍼(Zappar)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 잽박스(Zapbox)를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하기도 하였다.

▲ Zapbox를 구매하기위해 줄을 서있는 참관자들
국내 업체 두 곳도 참여를 하였다. '커브서프(CurvSurf)는 실제 환경을 구성하는 서클, 실린더, 스피어, 콘 등의 기본 모형을 카메라를 통해 인식 한 후 그 위에 이미지, 영상등을 매핑하는 증강현실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아이글래스 등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를 설계 제작하는 라온테크(Raontech)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 CurvSurf 3차원 물체 트레킹 시연 장면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AWE 2017 아시아가 베이징에 있는 차이나 내쇼날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19-20일은 AWE 2017 유럽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시중 객원기자(hisijung@gmail.com)

김시중 객원기자는 현재 네바다주립대 라스베가스(UNLV) 엔터테인먼트공학과(Entertainment Engineering & Design) 교수이며 'Digital Experience Lab(DEX Lab)'을 운영하고 있다.

김시중  hisi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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