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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ADASㆍV2X 등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소개31일 코엑스에서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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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31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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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이 3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동차 SW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을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ITS학회 후원하에 3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자동차의 전장화/자율주행/커넥티드카로 대변되는 스마트카 출현에 따라 SW의중요성과 품질을 강조하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8회째 개최한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SW 기술 동향 및 해외 선진 사례'를 주제로 총 3개 트랙, 22개 세션을 진행하였다.

▲ 컨퍼런스가 열린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전시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의 자동차 SW 전문가 20여 명이 내한하여 SW 개발의 효율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 활용되고 있는 기술과 해외 선진 기업들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자동차 제조사, 부품업체, 전장SW 기업 등에서 약 1000 여 명의 SW 개발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최근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자동차 SW의 개발 수준이 곧 자동차 기술의 발전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관심이 집중된 내용 중 하나는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 26262의 개정이다. 2011년 제정 이후 첫 개정판인 ‘ISO 26262 2판’이 내년 1월 정식으로 발표되기 때문이다. ‘ISO 26262 2판’은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 트럭, 4개 미만의 바퀴를 가진 모터사이클에도 적용된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자동차의 기능이 다양화됨에 따라 반도체 분야로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므로 자동차 업계는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타이밍(Timing), V2X 등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 소개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타이밍(Timing) 등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의 현 주소와 SW의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솔루션들의 해외 선진 사례도 소개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ADAS ECU는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나 카메라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데, 센서 수가 증가하거나 다른 여러 센서로부터 받은 정보가 모일 경우 그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따라서 세션 발표에서는 자율주행을 수행하기 위한 기능 개발 및 타이밍 분석, 통합 테스트, 검증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소개 되었다.

지능형 자동차와 차세대 교통시스템(C-ITS)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V2X 통신 기술도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국과 유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V2X 통신기술의 표준화 현황 및 실용화를 위한 프로젝트와 북미 CV (Connected Vehicle)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중인 V2X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시험 방안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기조연설

▲ 베언트 힌델 박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자동차 분야 SW 프로세스의 국제 표준인 '오토모티브(Automotive)SPICE'의 인증기관인 iNTACS의 설립자로 유명한 베언트 힌델(Bernd Hindel) 박사가 “자동차 SW 엔지니어링 동향-OEM과 서플라이어(Supplier)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힌델 박사는 최근 자동차 SW 복잡성의 증대, 안전∙보안 관련 이슈 등을 언급하며 SW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이 점점 더 중요해질 거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자동차 OEM 업체나 부품협력사는 ISO 26262, 오토모티브 SPICE 등 개발 프로세스들이 유기적인 통합을 통해 개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힌델 박사는 “자율주행 혁명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자동차 산업과 IT산업 간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지고 제조업체보다 SW 개발업체가 더 높은 이익을 창출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SW 오류로 인한 사고 발생, 해킹 등 안전과 보안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말했다. 따라서 BMW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오토모티브 SPICE 레벨 3 수준의 인증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하였다.

최신 기술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자동차 SW 개발 솔루션 전시

▲ 컨퍼런스 행사장에는 다양한 자동차 SW 개발 솔루션 데모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되었다.
MDS테크놀로지가 개최한 컨퍼런스 행사장에는 다양한 자동차 SW 개발 솔루션 데모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되었다. 자동차 SW 개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자동차 SW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들이 전시되었다.

스마트카 기반 기술인 ADAS 기술을 비롯하여 자율주행, ISO 26262, 오토모티브 SPICE, AUTOSAR, V2X 통신, 타이밍(Timing) 등 미래 자동차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SW 개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MDS테크놀로지 우준석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스마트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지만 핵심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SW 기술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와 기술 수준은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여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SW 기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우준석 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 분야 SW시장과 표준화 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베언트 힌델 박사와 ANSYS 메디니 테크놀로지스 기능안전 수석 고문인 에크하르트 홀츠 박사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신 자동차 SW 개발 표준화 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2000년 초반부터 최근까지 자동차 부문에서의 사업성과에 대해 소개하였다. 2010년부터 자동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여 당시 86억원대의 매출에서 2016년에는 335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 매출비중에서 3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가 매출액이 1천억 원을 넘는 국내 1위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주요 성장동력은 자동차 전장 SW 개발에 필요한 원스톱 솔루션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요구사항 관리, SW의 설계, 구현, 검증 등 자동차 SW의 개발 프로세스에 따른 토털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컨설팅,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이다.

또한 MDS테크놀로지는 전체 인력 중 80%가 전문 기술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 밀착형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SW 개발 효율과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독일, 미국 등 글로벌 SW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탄탄한 자동차 SW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조사, 부품업체, 전장 SW 업체 등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MDS테크놀로지 우준석 부사장은 “자동차가 똑똑해 질수록 SW의 개발 복잡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필히 대응해야 할 향후 이슈와 과제를 언급하였다. 우선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위한 다양한 센서와 새로운 통신 방식을 적용하여 SW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개발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모델 기반 설계(MBD, Model Based Design)와 다이어그램 기반 설계(Diagram Based Design) 방법을 제안하였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시험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상 운전(Virtual Driving)이 필수이다. 이에 양산에 들어가기 전에 가상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자동차의 성능과 결함을 테스트하는 기술인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을 통해 품질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글은 매일 3백만 마일을 가상 운전을 통해 시험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또한 자동차 내 전자제어장치(ECU)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제 기술 표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도 국제 표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빠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즉,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 ISO 26262,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국제 표준 오토모티브 SPICE, 자동차 SW 개발 플랫폼 AUTOSAR(오토사)와 같은 표준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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