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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산업,"유럽 산업용 로봇 시장을 견인"IFR 2016 로봇 시장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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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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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산업계의 산업용 로봇 도입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프랑스 자동차 업계는 산업용 로봇 도입 실적에서 영국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2016 세계 로보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자동차 업계의 산업용 로봇 설치대수는 22% 증가한 1400대로, 7% 증가(700대)에 그친 영국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자동차산업계의 로봇밀도(노동자 1만명당 로봇 설치대수)940대로, 유럽내 2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606대로 10위다. 유럽 최대 로봇강국인 독일 자동차 업계의 로봇밀도는 1150대다.

   
▲ 유럽 국가별 자동차 산업의 로봇 밀도
프랑스에서 기계 및 장비에 대한 투자는 경제 전체 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 특히 자동차 산업계의 로봇 자동화 투자는 두드러진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프랑스 자동차 업계의 연간 로봇 도입 증가 실적은 연평균 7%에 달한다. 완성차 부문이 연평균 6%, 자동차 부품산업이 연평균 9%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0년부터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내 제조 생산을 독려하는 정책을 펼쳤는데 이 결과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투자가 이뤄져왔다. 특히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르노와 PSA(푸조 시트로엥)는 신형 자동차, 에너지 효율 자동차, 공통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로봇 도입을 늘려왔다.

영국은 프랑스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영국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유럽 지역에 수출해왔는데 브렉시트의 시행으로 관세 장벽이 생기면 자동차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탈 영국 바람이 불 가능성도 있다. 영국 정부가 이들 제조업체의 탈영국을 막기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IFR은 로봇 도입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세계 최대 로봇 강국인 독일 자동차 업계의 로봇밀도는 1150대에 달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자동차 산업계의 고용인력은 93천명에서 813천명으로 증가했다.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로봇과 고용인력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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