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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에 '제6의 감각'을 부여하는 '베오 로보틱스'2019년 출시 목표로 협동 로봇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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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3  23: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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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에 복합적인 공간 감지 능력을 부여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로봇과의 공존이 불가피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악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베오 로보틱스(Veo Robotics)’는 로봇이 도달 영역 내에 있는 모든 사물과 장애물, 잔해에서부터 사람,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들에 대해 공간 인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협업하는 사람과 로봇은 훨씬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 비오 로보틱스의 시각이다.

베오의 창업자인 패트릭 소발바로(Patrick Sobalvarro)는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소형 협동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공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은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도입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여전히 지능이 없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며 안전 펜스가 요구되는 위험한 로봇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지난 3월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원들이 이 점에 주목해 관련 로봇을 만들었지만 비오의 접근은 안전하냐 안전하지 않냐의 기준이 아니라 사물 인식 및 기타 의미론적 모델링을 통해 보다 역동적이고 반응적인 로봇에 집중하고 있다.

소발바로는 "처음부터 인간 상호작용으로 구축한다면 주변 세계에 모든 울타리와 문을 세우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말한다. 그는 농장의 말에 비유하면서 가장 튼튼한 울타리에 보호하는 것보다 당신과 말이 항상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오의 시스템은 완벽한 시각적 범위를 제공하기 위해 작업 공간 주변에 배치된 4개의 심도 감지 카메라 세트를 사용한다. 일단 카메라를 설치하면 이용자는 작업물, 금지 구역 등과 같은 것을 지정하면 된다.

이 로직은 로봇의 일반 컨트롤러 위에 가볍게 얹힌다. 운영자는 모든 것을 다시하거나 운반할 철제 대들보의 정확한 치수, 인간에게 안전한 장소 등을 별도로 추가할 필요가 없다. 로봇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현재 보이는 모든 부분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고 있다. 사람이나 차량이 침입하거나 조각이 깨지거나 다른 표준 편차가 발생하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멈춘다. 즉 시스템의 안전성이 100%라고 확신하지 못하면, 가령 카메라가 가려지거나 커다란 조각 뒤에 보이지 않는 경우 로봇은 완전히 멈춰선다.

소발바로는 백스터와 소이여 등 협동 로봇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리씽크 로보틱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기존 협동 로봇의 환경을 확장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플러그앤플레이식 접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우리는 로봇을 만들지 않으며 기존 회사가 개발한 것을 존중한다"고 전제하고 "우리의 모델은 모든 산업용 기계와 함께 작동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베오는 모 파트너사와 시제품 양산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는 임시 장비(가령 키넥트를 심도 센서로 사용)에서 안전 등급의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하고 각종 규정을 획득하는 것이다. 2019년 출시가 목표다.

조인혜 객원기자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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