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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ㆍ드론 무선충전업체 '와이보틱', 250만 달러 투자 유치싱 캐피털ㆍ디지랩스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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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8  08: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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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드론용 무선 충전시스템 개발업체 ‘와이보틱(WiBotic)’이 최근 벤처캐피털 등 투자자들로부터 25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와이보틱은 워싱턴대학 연구팀으로 부터 스핀오프한 기업이다.

‘로보틱스 투모로우’에 따르면 로봇 산업을 위한 무선 전력 및 배터리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인 와이보틱은 최근 싱캐피탈이 주도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25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번 투자에는 싱 캐피탈 이외에도 코멧 랩스(Comet Labs), 디지 랩스(Digi Labs)는 물론 W펀드(W Fund), WRF 캐피탈 및 와이즈몬트 캐피탈(Wisemon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와이보틱 무선충전 시스템은 로봇 차량의 가동 시간과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켜주는 이점이 있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로봇을 충전할 수 있어 오랜 시간동안 로봇이 100%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와이보틱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제품 개발을 향상시키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꾀할 방침이다.

와이보틱은 최근에는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의 코모션 랩스(CoMotion Labs)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따라 최첨단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시설로 이전했다. 또 ‘무인차량시스템국제협회(AUVSI;Association Unmanned Vehicle Systems International)’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하는 X포텐셜 트레이드쇼 스타트업 대항전에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이미 올라있는 상태다.

와이보틱의 벤 워터스(Ben Waters) CEO겸 공동 창업자는 “2년 반 동안 우리는 로봇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여러 유명 투자자들이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기업들도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는 우리 솔루션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로봇과 드론의 현안, 배터리 문제 해결

와이보틱 솔루션은 구현이 쉽고 특정 로봇 배치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로봇이나 드론이 와이보틱 무선 충전 플랫폼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상태를 감지하고 배터리 무선 충전을 시작한다. 표준 플러그인 충전기보다 더 빠르거나 비슷한 속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로봇 시스템은 배터리 수명 동안 완전히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일상적인 유지 보수, 충전 또는 배터리 관리에 대해 인간의 개입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와이보틱 솔루션 안에는 배터리 인텔리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충전 상태 및 배터리 상태와 같은 실시간 배터리 매개 변수를 동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시간 경과에 따른 배터리 성능의 변화를 캡처한다. 고객은 이 데이터를 사용해 특정 차량의 모든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는 배터리 관리 계획을 개발 및 구현할 수 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많은 수의 로봇에서 빈번한 배터리 교체가 운영 비용과 가동 중지 시간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자율적인 차량으로 전환하는 회사에게 특히 유용하다.

싱 캐피탈의 마이클 리(Michael Li) 파트너는 “로봇 산업은 무선 전력 및 배터리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다”며 “와이보틱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흡입력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로봇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싱 캐피탈은 2000년에 설립돼 중국 및 전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에 투자하는 중국의 펀드 관련 리딩 기업이다.

코멧 랩스의 사만 파리드(Saman Farid) 관리 파트너는 “와이보틱은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전력 공급을 다루고 있다”며 “기계 지능의 발전으로 로봇 애플리케이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은 와이보틱처럼 로봇을 언제나 충전 및 작동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강조한다.

조인혜 객원기자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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