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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겸비한 실무 인재 양성소광운대학교 로봇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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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9  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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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로봇인재를 육성하는 산실이 있다. 기존 정보제어공학과를 모태로 2010년 3월 출범한 광운대학교 로봇학부다. 내년이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로봇학부는 2학년까지 공동학부를 거쳐 3학년부터는 로봇 하드웨어 제작 및 설계에 초점을 둔 ‘정보제어전공’과 지능, 인간로봇상호작용(HRI)기술, 통신 및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둔 ‘지능시스템전공’으로 나뉜다. 매년 7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총 학생수는 303명(1학년 89명, 2학년 77명, 3학년 48명, 4학년 89명)이다.
 
로봇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조셉엥겔버그상 수상자인 김진오 교수와 로봇융합포럼 교육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현 교수를 중심으로 10명의 전임교수가 있다. 또한 로봇 공학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등 인문·예술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수진

성  명

직  위

전공 및 소속 연구실

김진오

교  수

  지능로봇 시스템 연구실

이기석

교  수

  시스템 공학 연구실

조   항

교  수

  메카트로직스 연구실

최   익

교  수

  제어 시스템 연구실

박광현

부교수

  로봇미디어 연구실

정문호

부교수

  로봇비전 지능 연구실

최용훈

부교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연구실

박일우

조교수

  시스템 디자인 연구실

백주훈

조교수

  제어 및 동역학 연구실

양우성

조교수

  생체모방로봇 및 제어 연구실

 
다양한 분야의 안목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
로봇학부는 미래 로봇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한 창의력 배양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로봇학부에서는 영어, 수학, 전공이론, 실습 등의 4개 분야의 균형 교육을 강조한다.
 
1학년 때는 로봇에 대한 입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학년부터 각 학년별로 모바일로봇, 매니퓰레이터, 모바일 기반 매니퓰러이터 등에 초점을 두고 로봇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무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1학년 때 개설되는 로봇학입문은 입학생들의 로봇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꿈을 키우는 것을 돕는 과목이다.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과제를 탐구하고 이를 토대로 한 발표와 팀별 로봇 제작으로 진행된다.
 
   
▲ 로봇학부장 박광현 교수
다른 학과와 다른 독특한 점은 자바프로그램 과목이 개설돼 있다는 것. 자바프로그램 과목은 3학년부터 시작되는 전공과목의 기초적인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학부장인 박광현 교수는 “많은 유사학과가 기계공학에서 출발하여 로봇학과로 발전하였지만, 광운대학교의 로봇학부는 기계, 전자, 통신, 전산 등 다양한 전문지식을 가진 전임교수로 구성돼 있어 균형 있는 융합 지식을 교육할 수 있다”며, “학부 이름이 ‘로봇공학부’가 아니라 ‘로봇학부’인 것은 공학 교육에만 치중하지 않고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지식을 겸비해 미래의 로봇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력을 길러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다른 유사 학과가 기계, 전자, 전산 부분이 섞여 공학 쪽에 많이 치우쳐져 있다면, 광운대 로봇학부는 공학적인 부분과 그 외적인 부분의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박광현 교수는 “우리 로봇학부는 로봇을 만드는 엔지니어링이 중요하지만 교육, 농업 등 로봇을 수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이해가 기본"이라며, 이를 위해 ‘상상로봇비평’, ‘상상과 표현’ 등 2과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과목들은 경제, 교육 등 타분야의 복합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진행된다.
 
   
▲ 로보학부 교과목 이수체계
 
대기업 연계 취업 맞춤형 교육
로봇학부는 2014년부터 로봇 전문프로그램으로 공학인증을 시행할 예정으로 SST(Samsung Software Track)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는 삼성그룹의 STP(Samsung Talent Program)와 LG전자-광운대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학부의 교육과정도 실습시간이 많아 이론과 실무 능력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대학원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연구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KWIX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목이 아니라 학생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어 수행하는 자발적 연구 프로그램으로, 연구에 필요한 재료비, 활동비 등은 학교에서 지원한다. 또한 지도교수와 대학원 조교가 멘토링 및 연구 지도를 해준다.
 
이밖에 로봇학부는 서울시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오페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식인으로 갖추어야 할 사회적 책임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 로봇게임단 '로빛'과 함께한 K로봇대회
 
동아리 활동을 통한 로봇 실무 교육
현재 로봇학부는 로봇 특기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광운대학교 로봇 게임단 ‘로:빛(ROBIT)’을 교육·관리하고 있다. 로:빛 게임단은 자체 설계·제작한 로봇을 가지고 각종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국제 대회에 국가 대표로도 선발돼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학부 내에는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응용한 다양한 로봇 제작을 목표로 하는 학술 동아리 ‘바람’이 있다. 바람은 올해 SKT스마트로봇 앱 공모전에서 특별상,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BMW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로봇학부 학년별 교육과정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75명의 입학 정원 중 수시로 42명 정시로 3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모집하지 않았던 일반 전형 나군에서도 학생을 선발하게 됨에 따라 로봇학부는 정시 가군 13명, 나군 2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일반전형 가군의 경쟁률은 4.29대 1, 다군 경쟁률은 5.06대 1이었다. 이는 가군 평균 경쟁률 5.13대 1, 다군 평균경쟁률 7.68대 1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로봇학부는 학부수석장학금, 참빛장학금, 비마장학금, 한울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적 우수자 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형태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학생들의 국제적인 시각의 함양을 위해 학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16개국에 자매결연대학이 있으며 학과 자체적으로 연변과기대와 교환학생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이 꿈을 찾는 것을 돕겠다”
박광현 교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는 “학생들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평생에 걸쳐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우선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부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교수는 “아는 것 만큼 생각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공학만 아는 사람보다는 공학 이외에 인문, 예술 쪽에도 어느 정도 열려 있는 인재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 로봇학부가 있는 누리관 입구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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