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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 대체할 새 터치센서 필름 개발잉크테크, 메탈메시 필름의 한계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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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8  1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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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춘 잉크테크 사장이 기술 발표회장에서 '메탈나노스트림'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용 터치센서 핵심소재인 인듐주석화학물(ITO)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투명전도성필름이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8일 여의도 63씨티에서 신기술발표회를 열고 기존 메탈메쉬 필름의 한계를 극복한 '하이브리드 나노잉크'와 이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필름 '메탈나노스트림'을 함께 소개했다.

무입자와 나노잉크의 재조합 방식으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나노잉크'는 기존 터치센서 소재인 메탈메쉬 필름에 적용할 경우 최대 난제였던 모아레(빛 번짐)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 또 100~130도의 저온에서도 소성이 가능하고 소재 부착력이 뛰어나 다양한 소재 및 인쇄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1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패턴 선폭을 구현할 수 있어 중ㆍ대형 패널 뿐 아니라 소형 패널에서도 ITO필름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메탈메쉬 필름은 지금까지 중ㆍ대형급 패널에서만 ITO필름 대체가 가능해 모바일 등 소형 IT기기용 패널에서는 모아레 현상 등의 한계가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나노잉크'를 적용한 투명전도성필름 '메탈나노스트림'은 ITO필름 대체는 물론, 대면적 멀티터치 지원과 함께 앞으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충전, 표면처리, 소성 3단계로 제작되는 '메탈나노스트림'은 베젤 전극만 형성하면 터치센서가 완성된다. 베젤전극 형성 전 필수 공정이었던 전극 패터닝 공정이 필요 없게 돼 ITO 패터닝 필름 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수해진 것이다.

이날 발표회를 주도한 정광춘 사장은 "모아레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나노잉크'와 이를 적용한 '메탈 나노스트림'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며 "이 기술은 ITO필름을 대체할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정사장은 또 "잉크테크의 원천 기술을 활용한 터치스크린 핵심소재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만큼, 점점 확대되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토류인 인듐주석화학물(ITO)을 소재로 하는 ITO필름은 수급불균형에 대한 문제가 발생해 대체필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 이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메탈메쉬 방식의 필름이었지만 이역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중소형 패널까지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투명전극필름은 개발되지 못했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은 2013년 기준으로 약 25조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터치센서는 약 25% 수준인 5조~7조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따라 잉크테크 측은 이번에 발표한 '메탈 나노스트림'을 통해 ITO필름 대체 시장을 선점하고 지배력을 강화하면 터치센서 시장에서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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