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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 인공지능 로봇을 동반자로 인식한다"파이낸셜 타임즈, "AI 소프트웨어에 인격 부여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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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8  1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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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인공지능 로봇이나 소프트웨어에 여성적인 이름이나 인격을 부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들 인공지능 로봇이나 소프트웨어가 언젠가는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로봇이나 소프트웨어를 자신들의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인도 뱅갈로르에 위치한 금융기관 ANZ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로봇 동료에게 락슈미(Lakshmi)라는 여성스런 이름을 붙여줬다. 이에 비해 일본생명보험(주)은 ‘로보미-짱‘이란 이름을 지어주었고 영국 런던 보험 관련 회사인 엑스체인징(Xchanging)은 ’파피(Poppy)’라는 애칭을 붙였다.

ANZ의 관리이사인 ‘판카잠 스리데비(Pankajam Sridevi)‘는 “일부 직원들은 인공지능 로봇에 창가 자리를 선뜻 내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블루 프리즘’의 알라스테어 배쓰게이트(Alastair Bathgate) CEO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로봇에 이름을 붙이거나 개성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공 지능 로봇의 도입 확산은 관리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직원이 소프트웨어로 대체되면서 자신의 권력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는 관리자들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ANZ는 관리자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관리하에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가점을 주기도 한다.

인공지능 로봇이나 소프트웨어에 여성적인 이름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로봇 변호사 리사(Lisa)’ 창업자인 크리시 라이트풋(Chrissie Lightfoot)은 "성적인 이름에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느낌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스티브 잡스가 컴퓨터의 이름을 자신의 딸 ‘리자’에서 빌려온 것에 착안해 회사 이름에 리사라는 고유명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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