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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자율주행차 업체로 부상한 GMFCC에 밀리미터 대역 레이더 사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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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8  1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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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경쟁에 뛰어든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한다고 'IEEE 스펙트럼'이 보도했다.

GM이 미 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GM은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아리조나주 등 지역에서 자율주행 시보레 볼트의 운행 대수를 급격하게 늘릴 계획이다. GM은 300대의 시보레 볼트 자동차에 단거리 및 중거리용 레이더를 설치하기 위해 FCC의 승인 신청을 요청했다. 실제 다음달 중에 자동차에 단거리 미 중거리용 레이더가 설치돼 운행에 들어간다. 30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것은 세계 최대 규모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회사인 웨이모는 현재 미국에서 80대 정도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고 있다. 추가로 100대 정도 투입할 예정이다. GM은 현재 3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시보레 볼트를 50대 정도 운행하고 있다. GM과 웨이모를 제외한 37개 업체가 운행하는 자율주행차 대수는 89대 정도다.

IEEE스펙트럼에 따르면 GM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다른 자동차와 보행자 등 자동차 주변의 환경 인식을 위해 밀리미터파 레이더 시스템 등 새로운 무선 통신 디바이스를 사용하기 위해 FCC ‘특별임시허가(Special Temporary Authority:STA)‘를 신청하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인 알프스전기가 ‘유카자(Ukaza)’라는 자동차용 레이더를 테스트하기 위해 STA를 신청했다는 것. 유카자는 76~81GHz대역의 밀리미터 대역을 사용하고 있다. 알프스는 3000개의 유카자를 테스트하겠다며 무선 기기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자동차 한 대에 10개씩 설치, 총 300대를 시험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 레이더는 GM의 자동차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최근 FCC에 알프스 전기의 유카자를 설치해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 기밀을 이유로 자동차 운행대수를 밝히지 않았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도 STA를 신청했다. 중거리 레이더를 '고도 자율운전(HAD)' 자동차에 설치해 테스트한다는 목적이다. 보쉬는 최대 162대의 자동차에 650대의 중거리 레이더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쉬는 어느 고객이 자사의 부품을 사용할지에 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IEEE 스펙트럼은 보쉬의 고객이 GM의 자회사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일 것으로 보고 있다. 크루즈는 GM의 시보레 볼트를 이용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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