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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로메카저가형 협동로봇 시장 No.1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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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0  0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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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대표 박종훈. www.neuromeka.com)는 최근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협동로봇 기업이다. 2013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협동로봇 분야에서는 벌써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에서도 중요한 이슈인 안전문제와 관련해 센서 없이 알고리즘만으로도 사람이 로봇과 충돌했을 때 충격을 받지 않게 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자체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로봇 소프트웨어 및 제어기술 전문가인 이 회사 박종훈 대표는 스마트 티칭 펜던트를 별도의 하드웨어 디바이스가 필요없이 앱으로 다운로드 받게 하여 남들보다 기술적으로 한 발 앞서 가면서 가격 경쟁력까지도 확보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최근 협동로봇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따라 2020년까지 2000대의 협동로봇을 판매,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가반중량 5kg의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7kg의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대형급인 가반중량 13kg의 협동로봇도 선보인다. 이러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대당 만불대의 저가형 협동로봇 시장에서 글로벌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IoT 기반의 로봇 서비스 구현... HW, SW 통합 솔루션 회사 '뉴로메카'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스마트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를 지향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로봇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회사이다. 이 회사의 제품군으로는 △스마트 커넥티드 로봇 기반의 저가형 협동로봇 인디(Indy) 및 HRI 인터페이스 △필드버스 기반의 실시간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로봇제어기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임베디드 게이트웨이 및 센서/구동기 시스템 △로봇 시뮬레이션 및 제어 소프트웨어 등이다.

   
▲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Indy)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Indy)는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한 능력을 갖춘 산업용 로봇으로 스마트 커넥티드 로봇(Smart Connected Robot, SCR)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IoT에 연결되어 있으면서, 쉽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저가의 협동로봇 플랫폼을 말한다. 

협동로봇 플랫폼 구현을 위한 핵심 알고리즘 기술로는 충돌감지와 직접교시를 들 수 있다. IoT 기술과 로봇 제어기술, HRI 기술의 집결체인 스마트 커넥티드 로봇은 로봇과 사람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의 새 패러다임을 형성하여 제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인디(Indy)는 혁신적인 알고리즘들을 기반으로 안전을 보증하는 로봇이다. 임피던스 제어를 통해 사람이 의도하여 주는 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의도하지 않은 충돌에 대해서는 센서 없이 알고리즘 기술력만으로 충돌을 감지하여 작업 중의 사고와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협동 로봇이다.

   
▲리눅스 EtherCAT 마스터 제어기 STEP/PC2
실시간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로봇제어기 STEP/PC2, STEP/iMX는 실시간 제어가 요구되는 자동화 시스템 및 로봇을 위해 설계된 실시간 리눅스 이더캣(EtherCAT) 마스터 제어기다. 직관적인 방법으로 CoE (Canopen-over-EtherCAT) 기반의 실시간 제어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실시간 이더캣 마스터 스택이 설치되어 있다. 쉽고  빠르게  임베디드 제어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MS 윈도우에서 작동되는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TEP/PC2나 STEP/iMX 모두 STEP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임베디드 로봇제어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한 NRMK파운데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추가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모듈과 IoT Gateway를 위한 솔루션 비글본에어

IGoT(Internet Gateway of Things)는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와 무선센서 네트워크(WSN)모듈 솔루션이다. 비글본블랙 및 그린과의 호환성을 획득한 비글본에어(Neuromeka BeagleBone Air)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통신기능을 통합한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IoT 게이트웨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HRI 앱 콘티(Conty)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이더캣 인터페이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로봇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스마트 티칭 펜던트 이다. STEP 제어기와 연동하여 직접 교시를 지원한다. 시뮬레이션 및 제어 엔진을 내장하여, 사용자는 로봇 링크를 직접 움직여서 작업 위치를 쉽게 교시할 수 있다.

저가형 협동로봇 시장 글로벌 No.1을 목표로...

   
▲스마트 티칭 펜던트 '코티'
이처럼 협동로봇과 관련 로봇 소프트웨어 및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시장의 강자를 꿈꾸고 있다. 박종훈 대표는 "1만달러 가격대의 저가형 협동로봇 시장에서 글로벌 No.1을 하고 싶습니다. 유니버설 로봇(UR)도 그렇고 그 어디도 못 들어오고 있는 1만달러 시장을 저희가 열것이고 거기서 1등을 하려고 합니다." 라고 말했다.

박 사장이 이렇게 자신감을 표출하는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바로 가격 경쟁력과 제어 성능 때문이다. 협동로봇 인디의 경쟁사 대비 장점을 묻자 박사장은 "첫 번째 가격입니다. 저희는 1만달러 가격대를 가장 먼저 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가격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것은 하드웨어나 제어기 등에 대한 의존도가 없이 그것을 저희가 다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제어 성능인데 UR을 포함해 산업용로봇 제어 기반의 협동 로봇들은 위치제어 기반으로 움직이다 보니 충돌이라든지 직접교시에서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산업용 로봇 제어기반이 아니라 전류 제어기반의 알고리즘입니다. 그래서 충돌이라든지 직접 교시 같은 것들을 센서 없이도 알고리즘만으로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새로 나온 한화의 협동로봇도 그렇고 UR도 별도의 티칭 팬던트가 있습니다. 이 티칭 펜던트가 UR 같은 경우 보통 가격이 5000달러 정도 하니까 약 500만원 정도 갑니다. 한화에서 만든 것도 몇 백만원은 하겠죠. 그런데 저희들은 이 비용도 없애기 위해서 이것을 앱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스마트폰이나 타블랫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앱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것 또한 저희의 기술력입니다."라고 말했다.

로봇 소프트웨어 및 제어기술은 최고의 경쟁력

포항공대에서 기계공학으로 석,박사를 받은 박종훈 대표는 로봇 소프트웨어 및 제어기술 전문가이다. 그가 창업을 하게 된 동기와 협동로봇을 하게 된 동기는 의외이다.  

   
▲협동 로봇 '인디-RP(Research Platform)'
"처음에는 학교하고 연구소에 있다가 심랩이라는 시뮬레이션 회사의 기술이사로 5년 정도 있으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저는 원래 로봇 알고리즘, 제어 알고리즘 전문인데 2013년 뉴로메카를 창업해서 처음에는 임베디드 제어기, 로봇 소프트웨어 사업을 했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느꼈던 것 중의 하나가 윈도우 기반의 상용 제어기로는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 때문에 천만 원대 로봇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베디드나 로봇 소프트웨어 부분들을 계속 진행하면서 로봇 하드웨어를 제외한 휴먼-로봇 인터페이스(HRI), 티칭 펜던트 앱 같은 소프트웨어들을 했습니다. 처음 제가 생각했던 비즈니스 모델은 저희가 제어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로봇 업체에 우리 제어기를 라이센싱 방식으로 공급해 향후 우리도 유니버설로봇 같은 협동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여의치 않아 그러면 우리가 직접하자라고 해서 작년에 투자유치를 받아 5월부터 로봇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산업용으로 들어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단 연구용부터 개발해 인디(Indy)-RP(Research Platform)를 만들어 ‘우리가 이런 기술이 있다’고 공표 했습니다. 그것이 나름 성공을 거두었다고 봅니다."

   
▲센서없이 알고리즘만으로도 사람과 부딪혔을 때 멈추는 기술을 갖고 있다. 
박 대표는 알고리즘 갖고 비즈니스 할 수 있는 것은 협동로봇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산업용 로봇은 소규모 기업이 진입하기가 쉽지않다. 왜냐하면 알고리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터, 드라이버가 그런 역할을 다 하고, 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들이 상당히 많다보니 소규모 기업이 들어가 단기간에 로봇을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동로봇은 유니버설 로봇이 협동로봇이란 컨셉을 만들면서 소프트웨어를 없애버렸다. 이 로봇은 직접교시해서 충돌하면 멈추는 게 전부다. 그러다보니 박 대표가 가장 잘하는 또 여러 가지 이슈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알고리즘 기술을 갖고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했다.

협동로봇 시장, 매년 60~70%씩 폭발 성장

그가 바라보는 협동로봇 시장의 미래가 궁금했다. 

   
 
"지금 협동로봇 시장이 폭발적입니다. 2015년 5000대 정도였는데 2020년이면 15만대, 금액으로는 1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2025년에 70만대가 넘고 12조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조사 업체의 전망자료가 있습니다. 2015년 산업용 로봇이 25만대에 12조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 시장에 버금가는 시장이 향후 8~9년 내에 새로이 생겨나고 협동로봇 시장이 전체 산업용 로봇시장의 10~15%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니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유니비설 로봇이 또 실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년 60%~7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기존의 산업용 로봇 시장이 하이엔드(High end)를 지향한다면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이 들어가지 않던 로우엔드 시장을 지향합니다. 유니버설 로봇이 2만달러~3만달러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보다 더 낮은 1만5000달러 대의 시장을 보고 있습니다. 아예 UR 같은 제품도 비싸서 쓰지 못하는 시장이 타겟입니다. 예를 들면 봉제공장에서 인형 만드는데 쓰는 로봇을 저희는 천만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용 로봇 업체들인 야스카와, 화낙, 쿠카와는 다른 기존의 제조에서 조금 더 스마트한 제조, 양팔 협동로봇 어셈블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저희들도 올해 연말되면 하중 15kg 양팔 협동로봇을 출시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동로봇도 사실 알고리즘이 전부인데 저희들이 계속 진행하는거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협동로봇에서 시작된 알고리즘이 산업용 로봇으로 커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산에 들어가는 Indy-5
시장조사 업체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산업용 로봇시장이 50만대 정도 간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2025년이면 백만대를 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25만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정도 가지고 시장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규모를 키우는데 저는 협동로봇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산업용 로봇도 기존처럼 플렉시블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협동로봇처럼 100kg짜리 로봇을 움직이면서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으로 처리할 것으로 봅니다. 저는 완전히 AI기반으로 자동화된 시장은 바로 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그 중간의 10년 정도는 사람과 같이 협동할 수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것으로 생각합니다." 

협동로봇 시장의 미래에 대한 장미빛 전망에 따라 뉴로메카는 올해부터 협동로봇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면서 커다란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직 전체 인력 22명 밖에 되지 않는 소기업이지만 2020년 1000억 매출,  2000대의 협동로봇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협동로봇 Indy-5를 100대 판매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포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계획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에 가반중량 5kg인 Indy-5 양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7kg의 신제품도 출시한다. 내년에는 중대형급인 가반중량 13kg의 협동로봇도 선보여 완벽한 제품 풀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 모습
박 대표는 정부에서 하는 사업중에 실증사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Indy-5 산업용로봇을 실증사업을 통해 다음달에 5대 정도가 현장에 들어가서 레퍼런스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고 구매조건부 사업을 중국, 말레이시아와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사업들은 기업에 실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 더 확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Indy-5(좌측)'와 'Indy-RP' 
바야흐로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협동로봇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인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 시장에서 뉴로메카가 저가형 협동로봇 분야 글로벌 넘버1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새로운 강자로 우뚝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뉴로메카 연혁]

2013.02 남양주 창업
2013.09 실시간 임베디드 로봇 시뮬레이션 및 제어 엔진 소프트웨어 출시
2014.01 벤처 기업 인증
2014.07 성수동 빌딩 본사 설립
2014.09 실시간 임베디드 EtherCAT 마스터 로봇 컨트롤러 STEP 출시
2014.09 IoT 개발을 위한 센서 케이프 연구개발
2015.08 IoT용 IGoT DIY 개발
2015.10 온/오프라인 및 직접 교육용 스마트 티칭 펜던트
2016.01 IGoT 엔지니어 버전
2016.06 금융 투자가로부터 20 억원 (200 만 달러) 수주
2016.10 스마트 로봇 연구 (포스텍 C5)
2016.10 임베디드 로봇 제어용 스마트 티칭 펜던트 개발
2016.10 저가형 스마트 협업로봇 Indy-RP 출시
2017.02 이노비즈 기업 인증
2017.04 본사 (개발팀, 영업팀) 이전 (서울시 압구정동)
2017.06 포항 SCRC (HW팀, 생산팀) 확장 (포스텍 C5 내)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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