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은 지난달 31일 쉐라톤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박기한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초청 로봇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의 기조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토론 내용을 소개한다.

▲ 기조발표를 하고 있는 본지 조규남 대표

<기조발표-로봇신문 조규남 대표>

올해 초 열린 세계 경제포럼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들과 결합하여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로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IoT)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면 더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가 펼쳐질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일본 등 로봇 선진국들의 신기술 발전 추세와 가격 경쟁력 제고, 중국 로봇업체들의 약진으로 국내 로봇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로봇 내수 시장 역시 국내 로봇기업들의 80% 이상이 중소기업으로 신규 투자 여력이 부족하고 서비스 로봇 등 새로운 시장이 초기 단계를 벗어 나지 못하고 있어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로봇클러스터 사업, 시장창출형 보급 사업, 로봇랜드 조성,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로봇산업의 본격적인 비상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로봇신문 조규남 대표)

이번 좌담회는 한국은 왜 4차 산업혁명이 지지부진한지 문제점을 알아보고, 우리 로봇기업이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해야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지, 비즈니스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하기 위해 기업, 정부나 정책 당국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로봇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지, 정비해야 할 제도나 법규는 무엇인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그럼 먼저 한국은 왜 4차 산업혁명이 지지부진한지에 대한 진단이 필요할 것 같다.유진로봇 신경철 대표께서 한말씀해주십시요.

▲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우리나라는 그동안 기술개발 정책 중심으로 로봇산업 지원이 이뤄졌고 규제 위주였다. 새로운 서비스 로봇 기술을 개발하려면 개방과 연결이 중요한데, 우리는 규제 때문에 매우 힘들다. 가령 NT로봇의 의료로봇을 쓰려면 병원, 의료보험, 약국의 협력이 있어야하는데 데이터를 공유하려 하지 않으며 정보 입수도 어렵다. IoT 연결이 힘들다. 해외에선 우버 택시가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데 우리는 개인 사업자 보호를 위해 불법화되어 있다. 이런 거를 바꾸지 않으면 4차산업 혁명은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다. 칸막이식 규제를 풀어야한다. 사회 전체가 윈윈하는 벙법을 생각해야한다.

▲라온테크 김원경 대표

신경철 대표가 말씀하신 것처럼 연결, 개방의 전략이 중요하다. 대기업 중심과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탈피해야한다.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하며 규제를 없애야만 제 4차 산업혁명이 가능하다.

▲ NT로봇 김경환 대표

▲NT로봇 김경환 대표

제4차 산업 혁명이 성공하려면 먼저 집중적인 리소스(인력과 자본) 투입이 필요한데 우리는 그게 안된다. 미국, 독일, 중국에 비해 투입량이 너무 적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예컨대 착용 보행 로봇의 경우 세계적인 기업들은 모터가 4개 정도로 매우 단순하다. 이에 비해 한국 제품은 모터가 8개 이상 있다. 세계적인 로봇기업인 리워크로보틱스는 R&D에서 트레이닝 센터 건립까지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제품 개발 이후의 시나리오가 길다. 우리나라 로봇기업들은 연구개발 이후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또 로봇에 국내 개발된 융합 기술을 도입하려면 튜닝작업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도 문제다. 로봇에 채택하려면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술도 중요하지만 이미 주변에 있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노력도 이뤄져야한다.

▲아이로(주) 오용주 대표

▲아이로(주) 오용주 대표

제4차 산업 혁명이라는 용어가 유행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용어부터 들어왔다. 외국에선 이미 4차 산업혁명이 현실이다. 4차산업혁명은 사람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일본의 예를 들어보겠다. 나가사키 지역에 갔는데 독거노인 가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지방 자치단체가 조그만한 봉제 인형을 보급하고 있었다. 여기에 들어간 기술이 대단한 것이 아니다. 아주 단순한 로봇인데 독거노인들이 인형과 대화하면 관련 데이터들이 지자체 서버에 올라가고 다른 전문업체가 분석 작업을 한다. 평소와 다른 이상 데이터가 들어오면 독거노인 집에 이상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회 복지사를 보낸다. 이런 게 바로 4차 산업 혁명이다.

일본의 하우스텐보스에 위치한 ‘이상한 호텔’에 물고기 로봇을 공급했다.이 호텔에 도입된 로봇 기술 역시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갖고 있는 기술인데 우리는 이들 기술을 연결하지 못한다.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은 정부 주도 아니라 만간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로봇을 도입한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오사카에 있는 세계적인 스시업체는 무려 1조2천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모든 게 자동화되어 있다. 서빙, 설거지, 계산 등이 자동화되어 있다. 놀라운 것은 70대 할아버지들이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등 대단한 용어도 안쓴다.

국내에서도 딥러닝도 오픈하고 API를 통해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한 지역을 로봇시티를 운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4차 산업 혁명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만들어야한다.

▲로보케어 최용원 전무

▲로보케어 최용원 전무

아이스카빙 로봇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KIST 연구원과 같이 편안한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에 들어갔다. 많은 로봇 기술이 활용된 것은 아니다. 의미가 있었다면 산업용 로봇 기술을 지능형 로봇, 휴머노이드 분야로 확대 적용했다는 데 있다. 앞으로 아이스카빙 로봇은 다양한 그립 동작이 가능한 로봇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도 이 로봇에 관심을 갖고 있다.

▲로보링크 이현종 대표

2006년 로보링크를 시작했는데 8년 정도 해보니 국내 시장 경쟁이 너무심해 암담한 상황까지 몰렸다. 그러다 미국과 중국에 직접 가서 우리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가 통하는지 살펴봤다. 이후 코딩과 서비스 로봇을 합치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시장 보급 사업을 지원받았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통해 3억원 정도 펀딩받았다. 현재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CES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제는 뭔가 터질 시점이 됐다. CES 이후 소프트뱅크 등과 접촉해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정부 지원금보다는 비즈니스 투자와 비즈니스 모델에 관해 컨설팅까지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진흥원에서 그런 쪽에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

현재 변혁기를 맞아 정치권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발전방안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명확히 논의된 것이 없다. 한국이 인터넷 모바일 퍼스트를 했는데, 지금로봇산업은 방향성이 없다. AI와 로봇을 통해 많은 혁신이 이뤄질 것이란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선 생태계가 중요하다. 변혁기에는 큰 그림을 그리고 여유를 갖고 생각하는게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네이밍이 중요하다. 결국은 로봇이 귀결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로봇업계가 뭉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틀을 준비해야한다.

▲사회(조규남 대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방향이나 신제품에 대해 어떤 것들이 준비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요.

▲ 라온테크 김원경 대표

▲ 라온테크 김원경 대표

로봇은 융합이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저가만 가지고는 안된다. 기술적인 안정도도 필요하고 시장 진입 여건도 고려해야한다. 로봇이 얼마나 지능적이 되고 사람과 같이 할 수 있는지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시각,음성인식 등 분야의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높다. 하지만 정작 기술이전을 받으려면 받을만한 게 별로 없다. 그렇다고 혼자서 할 수도 없다. 이런 부분에서 협력하는 게 필요하다.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결국 대중교통으로 가야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서울 도심내 자동차의 평균주행 속도가 14km 정도밖에 안된다. 고속도로도 100km 미만이다. 고성능 자동차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일찍 개발됐던 전기자동차는 40km 밖에 속도가 안난다고 천대를 받았고 규제도 많았다. 지금은 규제가 풀려서 40km 미만 전기차의 주행이 가능해졌다.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

오는 6월 카자흐스탄에서 무인셔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결국 자율주행 셔틀 방식으로 자율주행자동차가 대중화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시내버스를 무인화하면 차량 가격도 떨어지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좀 여유가 생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매우 다양한데 4차 산업혁명의 철학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얼마전 빌 게이츠가 로봇세에 관해 언급 했는데 이는 미래 기술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고 본다. 엔지니어에게는 철학이 중요하다.

산업 인력 양성 논의를 활발하게 해야한다...기업들에 전문 연구원이 부족하고 채용하기도 힘들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력이 중요한데 사람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관해 얘기가 별로 없다.

▲로보링크 이현종 대표

▲로보링크 이현종 대표

현재 우리도 스마트 팩토리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국내에선 핵심 모듈만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스마트 팩토리 도입시 원가를 상당 부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조규남 대표)

로봇기업들의 새로운 시도들과 관련해 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나 정책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원장께서 말씀해주십시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

첨단 제조 로봇과 전문 서비스 로봇(의료 재활, 사회안전, 물류, 소셜 로봇)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로봇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선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해야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로봇 시험, 평가, 인증 시스템이 매우 취약하다. 매우 부끄러운 수준이다. 로봇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려면 원스톱으로 시험 인증 평가 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체계화하는데 2~3년 이상 걸린다. 이 부분에서 진흥원이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다.

테스트베드 구축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서비스 로봇, 소셜 로봇도 다른 산업 분야와 융합해야하며 종합적인 시각에서 테스트 베드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의료 융합 얼라이언스 활동이 시작됐는데, 로봇 업체뿐 아니라 수요업체 및 기관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 장을 앞으로 많이 만들어야한다. 4차 산업혁명은 로봇기업 혼자의 힘만으로는 안된다. IoT기술이 융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IoT업계와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타산업 분야와의 얼라이언스, 기업들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현재 로봇법 개정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로봇법은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자동 일몰법이다. 로봇시장 활성화와 진흥에 중점을 두고 개정작업이 이뤄져야한다. 서비스 로봇 시장 열리려면 공공 부문에서 먼저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 로봇 구매 를 권고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 진흥원이 아직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데 진흥원이 기술사업화에 적극 참여할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로봇기업 자금 지원, 조세감면, 펀딩 활성화 방안 등도 마련되어야 한다. 개정안이 마련되면 공개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

▲사회(조규남 대표)

▲ 사회(조규남 대표)

로봇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대기업과 로봇전문기업과의 협력 등 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

해외 시장 진출하기위해선 레퍼런스가 필요한데, 국내 로봇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로봇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시장 창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국내 로봇기업들이 국내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도 열려야한다. 해외의 경우 미래 기술이 조달 시장 진입에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을 참고해 로봇기업들의 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최근 우리 로봇업계에 인력 빼앗아가기 등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로봇사업에 진출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대기업들이 과거 방식으로 로봇사업에 진출하기 보다는 로봇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

.억원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소문이 나면 많은 투자자들이 로봇산업에 관심을 갖게될 것이다100가령 어떤 로봇업체가 . 로봇산업에 대한 벤처투자들의 투자가 미흡한데 이 부분은 성공 사례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NT로봇 김경환 대표

우리 로봇업계에는 축적의 시간이 없다. 로봇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인력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간다. 이에 반해 미국 기업들의 경우 대주주나 경영자가 바뀌어도 기술자들의 고용 불안이 없다.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로봇 기술과 노하우들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지 않도록 정부와 진흥원에서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아이로 오용주 대표

제4차 산업혁명이란 거대한 개념보다는 레퍼런스를 충실하게 만들고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로보케어 최용원 전무

지금 정치 변혁기를 맞고 있는데 그동안 잘 했던 부분까지 바뀌면 안된다고 본다. 그동안 해왔던 정책적인 노력이나 아이디어들이 좋다면 정치적인 상황 변화와 상관없이 계속 이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박기한 원장

대기업과 중소 로봇기업간 협력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한화테크윈이 개발한 로봇의 경우 그룹내 글로벌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해외 판로가 열려 있다. 이처럼 대기업과 중소 로봇전문기업이 상호 윈윈할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국내 로봇기업들이 국내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IR활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해외 홍보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지역에 국내 로봇기업 홍보관을 여는 방안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

▲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

대기업들이 로봇산업에 진출해도 결국 브랜드 문제에 봉착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못하면 국내 로봇업계의 해외 진출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로봇업계의 덩치를 키우고 M&A 등 노력도 이뤄져야할것이다. 로봇산업협회가 국내 로봇기업들이 활용할수 있는 공통의 기술이나 부품 기술을 발굴해 여러 기업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단장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오용주 대표가 말씀하신 로봇시티 구상은 제가 평소에 항상 꿈꾸어오던 것이다. 그런 꿈이 현싱화될 수 있기를 바라고 진흥원에서 많이 노력하겠다.

▲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단장

▲사회 (조규남 대표)

“4차 산업혁명은 누군가에겐 축복이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나라가 하지 못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 선진국 따라하기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서는 미래가 없다’고 본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펼쳐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좋은 정책을 만드는데도 일조가 되었으면 한다.

▲ 간담회 모습

▲ 간담회 참석후 '한국로봇산업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