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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난양공대, 자율주행차용 초고속 카메라 개발상품화 위해 스타트업 '힐하우스 테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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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15: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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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난양공대(NTU: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南洋理工大学) 연구진이 자율운전자동차와 드론에 탑재할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엔지니어링닷컴’등이 보도했다.

‘셀렉스(Celex)"라고 명명된 이 카메라는 밝은 장소에서도 렌즈 플레어를 억제, 어두운 부분의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다. 강한 햇빛이나 악천후에서도 전방 차량의 사소한 움직임과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통 자율주행자동차용 카메라는 초당 120프레임의 비디오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빛의 다양한 변화로 영상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또 데이터도 방대하다.

셀렉스는 이미지 전체를 기록하는 일반적인 광학 카메라와 달리 빛의 강도 변화만 나노초 단위로 기록한다. 보통의 광속도 카메라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반해 이 카메라는 강도 변화시에만 기록하기 때문에 일반 비디오보다 훨씬 빠르게 기록할 수 있다.

기록된 이미지는 내장 프로세서가 즉시 옵티컬 플로우 처리를 실시해 물체와 배경을 확인한다. 카메라 자체가 물체를 고속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율 운전 시스템이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이나 장애물을 회피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했다.

난양공대 ‘천서우션(Chen Shoushun)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초고속 카메라는 지속적인 추적 기능과 이미지의 즉시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광학 및 레이저 카메라를 보완, 자율 운전 차량과 드론의 예상치 못한 충돌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셀렉스의 상품화를 위해 ‘힐하우스 테크(Hillhouse Tech)'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셀렉스는 현재 프로토타입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올해말 까지 상품화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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