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로봇 전문업체인 유니버설 로보틱스(Universal Robotics)가 범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버설 로직(Universal Logic)’을 설립, 머신 러닝 기반 로봇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설 법인인 유니버설 로직은 로봇과 여러 기기장치들을 제어할 수 있는 머신러닝 솔루션 ‘네오코텍스 G2R셀’ 솔루션을 내놓았다. 네오코텍스 G2R셀(Neocortex Goods to Robot Cells)은 네오코텍스 AI 플랫폼상에서 운영되며 비전시스템과 로봇 액추에이션, 인공지능을 결합했다.

네오코텍스 G2R셀은 기존의 생산라인을 변경하지 않고도 근로자들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 공급망 관리 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망 관리 영역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수 있다. 단 하루만에 로봇 작업 셀을 만들 수 있다. 공장 설치 가격은 12만달러부터 시작하며 리스도 가능하다.

네오코텍스 G2R셀은 저장용기, 팔렛, 콘베이어 벨트에서 물건을 집어 포장 박스, 백 등에 옮기는 작업을 수행한다. 제품의 바코드, 라벨 등을 인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규모 셀 솔루션의 경우 로봇의 속도를 기존 대비 15% 빠르게 할 수 있으며 무게 15파운드(약 6.8kg)에 달하는 물건을 시간당 700~800개 처리할 수 있다. 증형 셀 솔루션은 야스카와 모토맨 6축 로봇을 사용할수 있고 무게 22파운드(약 9.9kg)까지 시간당 600~700개 처리한다. 대형 셀 솔루션은 46파운드(약 20.8kg)의 물건을 시간당 500~600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