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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 이시구로 교수의 새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돌 U'일본 동영상 플랫폼 '니코니코 라이브' 무대에 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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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4  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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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일본 안드로이드 로봇의 대가 ‘히로시 이시구로(Hiroshi Ishiguro)’ 오사카대학 교수가 새로운 안드로이드 로봇 ‘안드로이돌 U(Androidol U)’를 발표했다.

히로시 이시구로 교수는 그동안 에리카, 리플리 Q1엑스포, 자신을 닮은 제미노이드 HI-4 등 안드로이드 로봇을 속속 내놓아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안드로이드 로봇 외에서 팔과 다리를 기이한 형태로 축소해놓은 커뮤니케이션 로봇 '텔레노이드(telenoid)'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한 안드로이돌 U는 히로시 이시구로 교수가 일본의 대중적인 동영상 공유사이트이자 방송 플랫폼인 ‘노코니코 라이브(Niconico Live)’를 위해 제작한 안드로이드 로봇으로 20대 초반의 예쁜 여성 얼굴을 하고 있다.

(사진=로보틱스 트렌즈닷컴)
안드로이돌 U는 최근 이시구로 교수와 함께 니코니코 생방송에 출연하면서 공식 데뷔했다. 이시구로 교수는 자신의 트레드 마크인 검은색 자켓과 바지를 입고 무대에 등장, 안드로이돌 U를 소개했다. 그녀는 흰색 블라우스와 노란색 스카트를 입고나와 반구 형태의 의자에 앉아 부드러운 움직임과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무대 밖에 설치된 공기 압축기로 움직이는 공기 서보(Air servo) 덕분에 자연스런 표정이 가능했다고 한다.

데뷰 행사에는 6400여명의 시청자들이 접속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안드로이돌 U‘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주로 문자로 질문했다. 그녀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자신의 나이가 22살이라고 소개하고 젊어보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안드로이돌 U는 14자유도(DOF)를 갖고 있으며 주로 문자에 대해 답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의 안드로이드 로봇에 비해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목소리도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시구로 교수는 '로보틱스 트렌즈닷컴 동경 주재 프리랜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은 인간을 인식할 수 있는 뇌를 갖고 있다”며 “인간을 위한 이상적인 인터페이스가 바로 인간”이라며 안드로이드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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