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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율주행차용 5G 개발 위해 NTT와 제휴KDDI와도 협력 관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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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3  1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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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아이-트릴'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자율주행자동차용 초고속 무선통신(5G)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사업자인 NTT와 제휴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와 최대 통신사업자가 5G분야에서 제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는 5G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는 NTT그룹의 5G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해 유럽과 북미 지역 사업자의 자율차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와 통신사업자가 협력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양사는 5G를 사용해 ‘커넥티드카’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등 자율주행자동차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5G 기술은 현재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4G 기술보다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10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올해 국제표준이 확정된다. 4G는 통신 속도가 늦어 자율주행운전을 고도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초고속 5G 기술을 활용하면 자신의 차와 이웃한 차량, 반대편 차선을 달리는 자동차와도 통신을 빨리 할 수 있으며 노견에 설치하는 통신설비와도 여러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대량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주위를 달리는 자동차와 사람, 자전거 등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에 필수적인 안전성을 실현할 수 있다. NTT는 5G 분야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도요타는 NTT도코모와도 협력해 자율주행 운전의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5G 초고속 통신을 활용하면 자율주행 운전 이외에도 차량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항상 연결해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주행중인 차안에서 다른 자율주행 자동차와 영상회의도 할 수 있다. NTT는 도요타와의 제휴를 통해 자동 운전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는 4G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현재 KDDI와 제휴하고 있다. 도요타는 KDDI와 5G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도요타는 KDDI와 NTT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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