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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비즈니스:가상현실이 거대한 돈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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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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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거대한 돈은 지금 VR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는 2025년 VR 시장의 규모를 약 1100억 달러(약 12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 이것은 현재의 TV와 PC 시장 규모를 훌쩍 넘어서는 규모다.

2017년 현재까지도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이 기술이 10년도 채 남지 않은 동안에 그토록 성장할 것이라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매출도 거의 없던 VR 기기 회사를 페이스북이 20억 달러나 들여 인수해 신사업으로 삼고, 구글, MS, 소니, 삼성과 네이버,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과 디즈니 등 콘텐츠 산업의 최강자까지 다투어 VR 산업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왜 세계는 지금 VR에 주목하며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을까?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 외에 의료, 제조, 여행, 건축, 서비스업 등 모든 분야와 업종에서 VR 비즈니스 모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개발된다.

‘VR 비즈니스’에서는 상세한 VR 비즈니스 모델들을 미국과 일본의 최신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VR 산업이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성장할 것인지, VR이 미래에 어떤 트렌드가 되어 시장을 이끌어갈 것인가에 관하여 독자들이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VR 기술 자체에 대한 원론적 이야기를 반복하기보다, 철저하게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VR의 가능성을 조망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전문가가 말하는 VR 트렌드 최전선

일본을 대표하는 IT 저널리스트인 저자 신 기요시는 본래 게임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해온 기자였다. 그런데 VR을 직접 체험해본 뒤로 그는 돌연 VR 업계에 뛰어들어 VR 전문 저널리스트로 거듭났다. VR이 가진 몰입감과 체험감의 가능성을 깊게 확신한 것. 그는 이 책에서 VR만이 가진 압도적 몰입감과 VR기기 보급의 가속화를 근거로, VR 시장에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며 VR 산업의 최신 사례와 핵심 정보들을 집약하여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전달하고 있다.

VR 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

2017년은 한국의 ‘VR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출시가 미루어졌던 VR 기기들과 유수의 VR 콘텐츠가 2017년 줄지어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포켓몬go 게임은, 현실에 가상현실을 덧입혀 일상과 콘텐츠를 융합하여 인기를 얻은 케이스다. 그렇다면, 현실과 가상현실의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VR 게임은 대중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을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VR이 가진 ‘체험’보다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가치는 단연코 없다고 주장한다. 'VR'의 최종 목표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과 같은 인간의 오감과 균형감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여 ‘현실 세계와 실질적으로 같은 공간’을 만들어, VR 유저들로 하여금 가상 세계에 몰입하게 하여 마치 그 곳이 현실인 듯 착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현실과 같은 ‘몰입감’과 ‘체험감’은 VR 기술을 이해할 때 가장 주요한 키워드가 되며, 사람들을 VR에 깊이 열광하게 할 가장 큰 소구점이 된다.

VR이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또 하나의 근거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둘러싼 최근 경향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콘텐츠가 그저 ‘배포’되던 것에서, ‘체험’시키는 것으로 변모하고 있다. 디즈니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은 거대 콘텐츠 기업 역시도 이를 주목하며 신사업을 시작했다. 콘텐츠의 배포 수익보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테마파크 비즈니스가 더욱 큰 수익을 내며 호조를 보이는 것에서 착안한 VR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 같은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VR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다. 최근 한국에서도 에버랜드, 롯데월드를 필두로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에 VR 기기 체험을 접목한 체험 어트랙션이 등장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VR과 결합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그 시장의 규모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미래 산업에서 살아남을 자, VR에 주목하라

VR은 곧 임박해온 미래 속 우리의 가장 새로운 일상이 된다. ‘VR 비즈니스’는 앞으로 VR이 게임 산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예측함과 동시에, VR의 체험 가치를 설명하며 우리가 가장 먼저 고민하여 도전할 수 있는 산업 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안해준다.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로컬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VR 기술의 체험 가치 자체가 대중들에게 희소한 것을 근거로 한다.

대중들에게 가장 먼저 ‘체험 가치’ 자체를 제공하여 사업 기회로 삼으라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 등지에 생긴 VR 체험방은 주말마다 젊은 층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문전성시를 이룬다. VR 게임에 대한 관심과 열광이 마치 포켓몬go의 위세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

또한 이 책은 VR 산업 분야의 저변이 놀랍게 확대되고 있음을 소개한다. VR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업뿐 아니라 VR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툴’, 배포를 위한 ‘플랫폼’, 유저(소비자)의 움직임을 VR 정보로 변환하기 위한 ‘하드웨어’ 개발, VR 공간 내 ‘커뮤니케이션’ 등 산업 분야 전반이 확대되며 시장은 놀랍도록 성장하고 있다.

VR은 더 이상 게임 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VR은 우리 일상으로 뻗어올 가장 가까운 혁명이며, 상용화를 눈앞에 둔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기회의 모처다.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VR의 몰입감과 체험감은 게임을 넘어서, 영화와 TV, 뉴스 등 미디어 산업과 결합하며 기존의 미디어 형태를 완전히 변화시킨다.

또 실물을 놀랍도록 그대로 재현한 VR을 통해 생생한 원격 의료 수술이 가능해지고, 제조업에서는 VR 기술로 출시 전 제품들을 미리 체험하여 볼 수도 있다. 웨딩 산업과 건축 업계에도 VR은 이미 깊숙이 들어와 중점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여행, 서비스업 업계에서도 새로운 VR 비즈니스 모델들이 속속들이 개발된다. VR은 이제 더 이상 꿈과 같은 SF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우리의 일상이 된다. VR 기술로 이미 제4차 산업혁명의 서막은 올랐다. 지금 가장 새로운 부와 놀라운 기회를 낳을 VR 비즈니스에 주목하라.

VR비즈니스:가상현실이 거대한 돈을 낳는다
신기요시 지음 / 한진아 옮김 / 216쪽 / 1만3천원 /
한국경제신문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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