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봇 공업회(JARA)가 2013년 1~3월 일본 산업용 로봇 출하 대수 실적(회원 42개 분)을 발표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16.5%감소한 2만 2,545대로 3분기 연속 감소하였다. 감소율은 2분기 연속 두 자리 수 감소했지만 3월 한달은 금액 기준 수주, 생산, 출하 동시에 전년 동월 대비 한 자리 수 감소에 그쳤다. JARA는 견고한 자동차 산업용 분야에 전자·전기기계 관련 분야도 전자 부품 실장 또는 초박형 디스플레이(FPD)용 등으로 수요 증가 조짐이 있어 "장래 기대감이 크다"라고 하였다.

1~3월기의 수주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8%감소한 2만 3,748대로 5분기 연속 감소하였고 생산 대수도 19.5%감소한 2만 1,339대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었다.

국내 출하는 자동차 분야가 1.4%증가한 2,180대로 2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으나 전자·전기용 전자 부품 실장용을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약해 33.5%감소한 1,844대로 7분기 연속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용접용이 16.7%감소한 6,007대로 4분기 연속 감소 했다. 미국 시장은 탄탄했으나 중국·아시아와 유럽의 침체를 보완할 수 는 없었다. 전자 부품 실장용은 중국의 침체의 영향으로 30.4%감소한 1,463대로 8분기 연속 감소세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