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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론, 트랜드를 읽고 제품화 해 성공"이현종 '로보링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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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8  0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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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링크가 설립된지 올해 10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성공하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가 너무 새로운 것을 추구한데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전에 코딩용 청소기를 만들어 뉴스에도 나오고 주목 받았지만, 당시 시기도 맞지 않았고 트랜드를 읽지 못해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트랜드를 읽으면서 제품화를 하고 있고, 대표적인 것이 소프트웨어 코딩 제품입니다.”

로보링크 이현종 대표의 말이다. 최근 로봇 전문매체 로보틱스트렌즈가 '올해 주목할만한 교육용 로봇 톱 6'에 로보링크의 '코드론 라이트(CoDrone Lite)'가 선정될만큼 전세계 로봇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이다.

이 제품은 로보링크가 개발한 교육용 드론으로 지난 2016년 소개된 기존 코드론에서 파생된 제품이다. 9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코드론 패키지와 달리 별도 조작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PC에서 코딩만으로 드론을 띄워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비행 데이터롤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한다.

로보링크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2017에서도 작년에 이어 연속 참가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월마트, 토이저러스 등 글로벌 유통사들과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이는 등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 1월에는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드론인 ‘코드론(CoDrone)’을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인 5만 달러의 4배에 이르는 2억 5천만원을 성공적으로 모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러한 일들을 진두지휘하면서 국내외에서 아주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이현종 대표다.

올해의 목표가 궁금했다.

"제품을 온라인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올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로봇, 드론, 코딩 이것을 다 포함해서 온라인 교육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해, 예를들면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지금은 시스템 자체가 소프트웨어 환경들이 없으니까 학생들이 바빠도 학원을 다니거나 학교에 가서 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니즈들이 많이 있고, 결국 그렇게 되어야 지속적인 콘텐츠 사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로봇기업 가운데 저희가 처음으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시장을 모델로 한번 잡아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코드론을 세계적으로 홍보하였으니 이제는 전세계 판매 채널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미국 지사를 통해서 판매하는게 하나 있고, 작년 8월부터는 아마존을 통해서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라디오섹이라고 우리나라 하이마트 같은 곳인데, 100년 된 DIY 샵입니다. 미국 전역에 판매점이 있는데 한국업체로는 최초로 그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주, 싱가폴, 일본 등 국가들도 현재 교육이 가능한 파트너사에서 판매하고 있거나 준비중에 있고, 유럽도 지금 판매 준비 중입니다."

"그 다음에 국내에도 광역단위로 지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덟 개 지역 정도를 고려중이며, 온, 오프라인과 연동해 서포트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1만 5000대 정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로보링크는 올 해 전체 매출에서 내수와 수출 비중을 50:50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만큼 해외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큰 듯 하다.

올해 CES 다녀 온 이야기도 궁금해 질문을 던졌다.

"올해는 VR(가상현실)ㆍAR(증강현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른데서도 코딩용 로봇을 가지고 나올텐데 차별화를 위해 저희는 코딩을 하는데 실제 AR(증강현실)입니다. 코딩하려는 자체가 실물이 아니라 ARㆍVR로 돌려서 했는데 일본인들이 가장 핫하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향후 AI(인공지능)와 AR, VR을 교육용과 접목시켜 내년초에 최초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사업 영역은 기존의 온라인 콘텐츠 기반의 로봇 비즈니스, 코드론, 그리고 향후 개발할 AR, VR, AI가 접목된 제품 등 3가지가 될 것 입니다"

신제품 계획과 관련해 이 대표는 "코드론 자체가 다양한 드론들을 접목할 수가 있습니다. DJI 드론도 이미 작업이 끝났고 라인업들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프로토콜이 오픈되어 있는 것은 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하드웨어에 상관없이 어떤 메이커 제품이든 로보링크 SW로 코딩하고 조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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